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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확진4천875명, 거리두기 연장

등록일 2021.12.31 10:1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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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발생현황.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된 지 2주째이자 2021년 마지막날인 31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명대 후반으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인 반면, 위중증 환자는 11일 연속 1천명대를 유지했으며 사망자 수도 역대 두번째 규모로 많았다.

 

확진자 수는 보통 주 초에 적게 집계되다가 검사 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는 수요일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나지만, 이번 주는 수요일부터 금요일인 이날까지 내리 확진자 수가 줄었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방역 당국이 12월 한 달간 3차 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하고, 이달 초부터 강화된 방역 조치를 적용하면서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9시까지로 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방역조치의 효과로 확진자는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여전히 상당수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천56명으로 전날(1천145명)보다 89명 줄어들었으나, 11일 연속 1천명대를 유지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하루 사이 269명이 급증해 총 894명이 됐다. 국내(지역) 감염자가 83명이고 나머지 186명은 해외유입 감염자다. 오미크론 변이를 3∼4시간 만에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PCR(유전체 증폭) 시약이 전날부터 사용되면서 검사량이 늘어나 확진자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875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3만83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4,875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4,75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635명, 부산 257명, 대구 130명, 인천 293명, 광주 85명, 대전 69명, 울산 38명, 세종 17명, 경기 1,454명, 강원 69명, 충북 73명, 충남 136명, 전북 99명, 전남 58명, 경북 103명, 경남 228명, 제주에서 14명이 각각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08명이 늘어나, 총 5,563명으로 집계됐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2-31 10: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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