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
[개근질닷컴] 이승훈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회장 신소야) 훈련이사가 몽골 보디빌딩 국가대표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
제주도보디빌딩협회는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몽골보디빌딩협의회에서 이승훈 이사가 몽골 보디빌딩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 이사는 선수 시절 세계보디빌딩선수권대회 플라이급을 세 차례나 석권했으며,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등 경량급 최강의 선수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신소야 회장과의 인연으로 제주도보디빌딩협회 통합 2기 훈련이사를 맡아 제주도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힘써왔다.
한편 몽골 보디빌딩 국가대표팀 첫 감독직을 역임했던 고영찬 전 감독은 몽골보디빌딩협회 아카데미 회장을 맡아 심판과 지도자 교육, 대표팀 단장 역할 등을 수행한다.
제주도보디빌딩협회와 몽골보디빌딩협회는 고 전 감독과 오치르 회장의 인연으로 2018년 스포츠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수·지도자 교육과 경기 경험 등을 전수·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