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구FC
[개근질닷컴] 대구FC가 국가대표 풀백 홍철(32)을 영입했다.
3일 대구FC는 “울산 현대로부터 국가대표 수비수 홍철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홍철은 지난 2010년 성남 천마 일화(현 성남FC)에 입단해 수원 삼성과 상주(군복무), 울산 현대 등을 거친 베테랑 수비수다. K리그 통산 306경기 14골 42도움을 기록했으며,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에서 2011년부터 최근까지 38경기를 소화했다.
대구FC는 홍철의 영입이새 시즌 K리그1과 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팀의 측면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철은 대구FC를 통해 “좋은 팀에서 열성적인 팬분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하루빨리 대팍(DGB대구은행파크)에서 팬분들과 함께 승리로 열광하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홍철은 오는 5일 남해 전지훈련에 참가한 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비 터키 전지훈련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