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브랜뉴스포츠 sns
[개근질닷컴] 김광현의 거취가 여전히 결정이 나지 않은 채 표류하고 있다.
김광현은 2021시즌을 끝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계약이 종료됐다. 현재는 한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래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에 잔류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지난 12월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선수노조 측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직장 폐쇄’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현재까지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 간 협상이 전혀 진행되고 있고 있다.
직장폐쇄로 메이저리그 2022 시즌 재개가 불투명해지면서 김광현의 KBO리그 복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만약 김광현이 KBO 복귀를 선택한다면 전 소속팀이었던 SSG랜더스(SK 와이번스)로 돌아가야 한다. 하지만 KBO 선수 이동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는 현재까지도 김광현의 SSG 복귀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김광현은 현재도 메이저리그 잔류 쪽을 더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KBO도 2월부터 스프링트레이닝에 돌입하는 상황에서 김광현의 선택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