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골든아워는 일출과 일몰 직전의 시간으로 사진을 찍기에 가장 완벽한 빛을 얻을 수 있는 순간입니다. [지성종의 골든아워]는 무대 위 찰나의 시간을 포착해 그 안에 깃든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프론트 더블 바이셉스, 사이드 체스트, 앱도미널 앤 타이 등 보디빌딩에는 규정포징이 있습니다. 선수가 특정 근육을 더욱 드러내서 심판이 면밀히 심사할 수 있도록 말이죠. 만약 규정포징만으로 경기가 치러졌다면 관객들은 지루함을 느낄수도 있을 겁니다.
다행히 실제 무대에서 선수들은 규정포즈 외에도 다양한 포징을 선보입니다. 분명 선수들은 매일 거울을 보며 자신이 가장 멋지고 아름다워 보이는 포징을 연구하고 연습했을 겁니다. 그 덕분에 우리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근질을 보며 눈호강을 즐길 수 있죠.
다시 말해 아무리 열심히 근육을 키워도 무대에서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면 선수들에겐 의미가 없습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보디빌딩 선수 시절 ‘발레를 배우며 아름다운 포징을 연습했다’고 할 정도니 쇠질만큼이나 포징은 정말 중요하다는 거죠.
2021년 선수들이 한 해 동안 무대를 멋진 포징으로 꾸며준 순간들을 모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