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개근질닷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첫 훈련을 시작한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이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에서 동계 훈련을 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대한축구협회는 총 28명으로 구성된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황 감독은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과 11월 경주 소집 훈련에 참여했던 멤버 위주로 명단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활약한 김태환(수원), 김민준(울산), 고영준(포항), 이태석(서울) 등이 포함됐고 K리그2에서 뛰는 박정인, 최준(이상 부산), 이지솔(대전) 등도 명단에 포함됐다.
부상으로 경주 소집 훈련에서 제외된 정상빈(수원)과 서울의 이한범은 처음으로 합류했다.
대표팀은 올해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 본선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이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3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