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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정규투어, 총 상금 305억원 ‘역대 최대 규모’

등록일 2022.01.04 17:5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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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LPGA

 

[개근질닷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총상금 305억원 이상의 역대 최대 상금 규모로 개최한다.

 

4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2022년 KLPGA 정규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대회 수는 지난해 29개에서 33개로 4개가 늘었다. 총상금은 약 305억원이며, 역대 최다 대회 수다. 총상금 역시 지난해 269억원보다 36억원이 늘었다.

 

올해는 2개 대회가 신설됐다.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이 4월에 열리고, 10월에는 총상금 15억원 이상의 신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총상금을 10억 원에서 12억 원,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S-OIL 챔피언십’이 7억 원에서 8억 원,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가 6억 원에서 7억 원으로 상금을 더 증액했다.

 

김정태 KLPGA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골프업계를 비롯한 스포츠 산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도 많은 스폰서분들과 골프장, 대행사, 언론사 등 모든 관계자분들이 KLPGA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덕분에 성황리에 2021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도 안전한 투어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 될 것이며, 다양한 이벤트와 특색 있는 대회를 개최해 골프 팬과 소통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희주 (jhj.sh16@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2-01-04 17: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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