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POTV
[개근질닷컴]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NBA 중계에 도전한다.
5일 SPOTV(스포티비)에 따르면 민호가 2021-2022 NBA 밀워키 대 브루클린 경기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경기 해설을 맡는다.
민호는 평소 축구 팬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마니아로도 유명하다. 이에 민호의 해설 소식이 전해지자 NBA 중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높다.
이번 경기는 8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스포티비2(SPOTV2)에서 생중계되며, 김명정 캐스터와 조현일 해설위원이 함께한다.
민호는 “초등학교 때 농구에 빠지게 되면서 NBA를 보게 되었다. 그때 샤킬 오닐과 코비 브라이언트 콤비의 우승 장면이 아직도 머리에 남아있다”며 “그 이후 코비를 열렬히 응원하며 자연스럽게 쭉 레이커스를 응원하게 됐다”라고 NBA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앞서 민호는 조현일 해설위원과 네이버 NOW. ‘베스트 초이스’에서 인연을 맺었던 바 있다. 민호는 “NBA를 좋아한다면 조현일 위원님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잘 모르는 부분을 정확하고 쉽게 설명해 주셔서 평소 팬인데, 농구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제작진 분들께 초대를 부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