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변준형 SNS
[개근질닷컴] 안양 KGC 소속 변준형이 개인 통산 첫 라운드 MVP를 따냈다.
5일 KBL은 “변준형이 개인 통산 첫 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변준형은 팀 동료 오마리 스펠맨과 경쟁을 벌였으나, 10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앞서 KBL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MVP 투표를 진행했고, 변준형이 총 유효 투표수 85표 중 30표를 획득했다. 스펠맨은 20표를 얻었다.
변준형은 3라운드 9경기 동안 평균 32분 47초를 출전해 15.7득점(국내선수 3위)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5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최다 득점인 31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어시스트 또한 경기당 평균 7.4개로 2라운드에 이어 해당 부문 연속 1위를 달성했고, 이번 시즌 총 3번의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국내 선수 중 2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 MVP로 선정된 변준형에게는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