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언스플래쉬 갈무리
[개근질닷컴] 상당수 식품들이 조리 과정을 거칠 경우 소화 흡수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보다 많은 양을 먹게 되고 결국 체중 증가를 초래한다. 또한 일부 식품은 가공과정을 거치면 영양소도 파괴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멘스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날것으로 먹어야 더욱 효과적인 식품들을 알아본다.
1. 양파
양파에는 항암 작용을 하는 산화방지제와 함께 유황 화합물이 들어있다. 연구에 따르면 양파를 생으로 먹으면 폐암과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밝혀졌다.
2. 견과류
사람들은 기름에 볶은 견과류의 맛을 더 좋아할 수 있다. 하지만 요리 과정을 거치면서 몇몇 영양소가 감소한다. 예로 미국농업연구소 데이터에 따르면, 캐슈를 볶을 경우 칼로리와 지방이 증가한다. 반면 마그네슘, 철과 같은 영양소는 줄어든다.
3. 붉은 피망
중간 사이즈의 피망 한개는 32칼로리만을 갖고 있다. 또 비타민C의 보고로 성인이 하루 필요한 양의 150%를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고온에서 가열할 경우 비타민C가 파괴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붉은 피망을 날것으로 먹으면 동맥경화도 예방에도 좋다.
4. 해조류
연구에 따르면 신선한 해조류는 80~90%가 물로 구성돼 있다. 해조류는 엽록소의 보고이기도 하다. 특히 김은 수용성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혈류로 쉽게 흡수되며, 철분과 칼슘, 요오드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