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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승리 ‘버닝썬’ 논란 해명 “마약 검사 이상 無”

등록일 2019.02.01 10:0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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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승리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 양현석이 빅뱅 승리의 클럽 버닝썬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양현석은 지난 1월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승리와 관련된 소문과 논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보도자료에서 양현석은 “YG는 소속 가수들과의 전속 계약을 통해 가수 활동에 관한 모든 부분을 통제 관리하고, 사고와 실수의 재발 방지를 위해 계약서 및 관리 시스템을 꾸준히 수정 보완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라는 옛 속담처럼 사람들 입으로 전해지는 근거 없는 구설수들을 대비하고 조심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인 것 같다”라며 “소속가수들의 개인 사업은 YG와 전혀 무관하게 진행되어온 일인지라 YG가 나서서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도 참으로 애매한 상황인 데다가, 사실 확인을 하는 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입장 발표가 늦어진 점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클럽 관계자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해 이에 관해 묻고,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일하게 물어볼 수 있는 사람은 승리인데, 사고 당일인 11월 24일 승리는 현장에 새벽 3시까지 있었고, 해당 사고는 새벽 6시가 넘어서 일어난 일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클럽 사내 이사로 등재되어 있던 승리가 얼마 전 사임한 이유는 승리의 현역 입대가 3~4월로 코앞에 다가오면서 군 복무에 관한 법령을 준수하기 위함이다”고 승리가 입대를 앞두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마약 관련 루머에 대해서도 “승리는 얼마 전에도 다수의 근거 없는 제보들로 인해 압수수색 영장을 동반한 강력한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으며, 소변 및 모발 검사를 통한 모든 검사에서 조금의 이상도 없음이 명확히 밝혀졌음을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

지난 1월 28일 MBC ‘뉴스데스크’는 승리가 운영 중인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집단 폭행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사건 피해자 김 씨는 지난해 12월 버닝썬에서 성추행 당하는 여성을 구하려다 직원에게 폭행당했으며 가해자로 몰렸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버닝썬 측은 해당 직원을 퇴사 조치했으며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강남경찰서 측은 1월 29일 “김씨와 클럽직원 장모씨를 상호 폭행 혐의로 모두 입건했다”고 전했다.

버닝썬 전 직원 A씨는 VIP룸에서 특별 고객들이 마약을 투약했으며 지난해 사복경찰이 대마초 흡연 신고를 받고 온 적도 있다고 주장해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kwon.sw@foodnamoo.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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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2-01 10: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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