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페네르바체 공식 SNS
[개근질닷컴]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6)가 풀타임을 소화한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가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 1-2로 역전패했다.
페네르바체는 11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터키프로축구 쉬페르리그 20라운드 데미르스포르와 홈 경기에서 전반 29분 터진 페널티킥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2로 졌다.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난달 14일 가지안테프와 16라운드 경기 2-3 패배 이후 세 경기에서 1승 2무를 기록한 페네르바체는 약 한 달 만에 패배를 당했다.
이 경기 전까지 4위였던 페네르바체가 5위(9승 5무 6패·승점 32)로 내려갔고, 7위였던 데미르스포르가 4위(9승 6무 5패·승점 33)로 껑충 뛰었다.
전반 29분 페네르바체가 에네르 발렌시아의 페널티킥을 앞세워 1-0으로 앞섰지만 5분 만에 상대 괴칸 인러에게 중거리포를 내줘 전반을 1-1로 마쳤다.
데미르스포르는 후반 시작 후 1분 만에 유네스 벨랑다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2-1로 승리, 승점 3을 챙겨갔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6.63점을 매겼다.
페네르바체는 16일 안탈라야스포르와 리그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협회는 성과평가 등 주최단체 지원 사업, 정보통신 기술 및 데이터 기반 사업, 부정방지 및 공정성 강화 사업, 프로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 선수 권익 향상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