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개근질닷컴]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47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및 제75회 전국남녀 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ISU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선발하는 대회다.
이틀간 남녀 500m, 1500m, 여자 3000m, 5000m와 남자 5000m, 10000m 종목을 진행하는 올라운드 대회와 남녀 500m와 1000m의 단거리 종목 스프린트 대회를 겸해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선수권은 500m, 1500m, 남자 5000m(여자 3000m), 남자 10000m(여자 5000m) 통 4개 종목의 기록을 합산하여 종합 순위가 결정된다. 대회별 종합 1위를 차지한 남녀 1위 선수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는 주요선수인 차민규(의정부시청), 정재원(의정부시청), 이승훈(IHQ), 김민선(의정부시청), 김현영(성남시청) 등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행 티켓을 확보한 국가대표 선수들도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48시간 내 PCR검사 음성 확인, 발열 체크 및 문진표 작성 완료 인원에 한해 대회장 출입을 허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선수, 지도자 및 대회 관계자의 안전과 감염방지를 최우선으로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라이브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