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美 신규 확진자 폭증, 10명 중 9명 ‘지인 감염’

등록일 2022.01.13 17:25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그래픽=장희주 기자

 

[개근질닷컴]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이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대부분 ‘지인 감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0일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을 141만7,493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비중은 98.3%다.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미국 내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 7∼10일(현지시간) 미국 성인 1,054명을 상대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결과(오차범위 ±3.2%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88%가 미국에서 감염된 이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11%만이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 중에 감염된 이는 없다고 답했다. 이는 미국인 대부분이 자신의 지인이 감염됐다고 응답한 셈이다. 이는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세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현재 미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를 비롯한 이전 변이에 비해 위험도는 덜 심각하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오미크론의 높은 전염성에 의한 감염자 증가로 의료 시스템에 지장이 끼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희주 (jhj.sh16@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2-01-13 17:25:09 
장희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