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
[개근질닷컴]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중인 여자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문미라(수원FC)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14일 대한축구협회(KFA)는 “문미라가 전날 연습경기 중 부상을 입었다”면서 “발목 염좌로 3~4주간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소집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문미라의 대체 선수로 권하늘(보은 상무)이 발탁됐다”고 발표했다.
권하늘은 미드필더로, A매치 104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었다.
권하늘이 새롭게 합류한 여자축구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나선다. 한국은 조별리그 C조로 일본(13위), 베트남(32위), 미얀마(47위)와 붙는다.
이번 대회에서 5위 안에 들면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FIFA 여자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한다. 따라서 여자축구대표팀은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 획득과 더불어 사상 첫 결승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