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언스플래쉬
[개근질닷컴] 아침 루틴에 약간의 변화만 주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정보 포털 웹엠디(WebMD)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아침 습관을 정리했다.
1. 체중 재기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에 다녀온 후 체중을 재면 보다 정확하다. 음식을 먹거나 마시면 체중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체중을 눈으로 확인하면 하루 동안 혹은 남은 한 주 동안 건강한 식사 계획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 물 한 두 잔 마시기
아침식사 전 물을 한 두 잔 마시면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물은 칼로리가 없지만 포만감을 주고 식욕을 억제하기 때문에, 물을 마시고 나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신진대사를 촉진해 칼로리를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3. 아침식사 전 운동하기
아침식사를 하기 전 적당한 공복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운동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고단백의 아침식사 하기
단백질은 식사 후에도 포만감을 오래가게 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신체가 과잉 지방으로 저장하기 더 어려운 영양소이기도 하다. 단백질의 또 다른 장점은 신체가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분해할 때 사용하는 것보다 단백질을 분해하는 데 더 많은 칼로리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5. 그 날의 식사 계획 짜기
매일 아침 하루 동안 무엇을 먹을지 미리 식사 계획을 세우면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패스트푸드처럼 간편하지만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찾게 될 가능성이 낮아진다.
6. 햇빛 쬐기
피부에 햇빛을 쬐면 실제로 체지방을 조금 더 태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햇빛을 쬔 사람은 오후에 햇빛을 쬐는 사람보다 체지방지수가 낮거나 더 날씬한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커피는 단순하게 마시기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라면 설탕이나 크림, 시럽 등 칼로리를 높일 수 있는 것은 빼고 무지방 우유를 넣거나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커피를 마시도록 한다. 아니면 커피 대신 녹차를 마셔도 좋다. 녹차에는 체중 감소를 촉진하는 카테킨이 들어있다.
8. 점심 도시락과 간식 싸기
집을 나서기 전 점심에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을 싸면 좋다. 이것이 습관화되면 건강에도 좋고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식사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