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영 SNS
[개근질닷컴] 유영(18)이 세계랭킹 3위에 올랐다.
23일(한국시간)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4대륙 선수권 결과까지 반영한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세계랭킹을 업데이트했다.
ISU에 따르면 유영은 2,963점을 기록하며 세계랭킹 3위를 차지했다. 이는 김연아 이후 처음이다.
피겨스케이팅 세계랭킹은 최근 3년 성적을 반영한다. 유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으로 인해 2020-21시즌 국제대회를 1번밖에 참가하지 못한데다가, 입상도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랭킹 3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유영은 2021-22시즌 국제빙상연맹 피겨스케이팅 1부리그인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동메달 2개, 2부리그 개념인 챌린저 시리즈에서는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모두 4차례(은2·동2) 입상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