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발생현황.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휴일효과에도 이틀째 2만 명을 넘어섰다.
위중·중증환자는 274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며 300명 미만에서 유지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2,907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0만7,21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2만2,907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2만2,77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5,191명, 부산 1,273명, 대구 1,253명, 인천 1,533명, 광주 691명, 대전 555명, 울산 270명, 세종 137명, 경기 6,532명, 강원 467명, 충북 568명, 충남 908명, 전북 944명, 전남 452명, 경북 929명, 경남 902명, 제주에서 168명이 각각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검역소 확진자도 29명이 추가됐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25명이 늘어나, 총 6,81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415명, 2차 접종자는 693명, 3차 접종자는 1만609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7.0%, 2차 접종은 85.7%, 3차 접종은 53.1%다. 18세 이상 성인은 61.5%가 3차 접종까지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