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개근질닷컴 DB
[개근질닷컴] 머슬마니아 상반기 피트니스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취소됐다.
머슬마니아 코리아는 “긴급 이사회를 통해 논의한 결과 4월 24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2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대회를 강행하기 어렵다고 판단,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속에 이틀째 5만명(5만3,926명)을 넘어섰다.
방역 당국은 이달 말 일일 신규 확진자가 13만∼17만명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내달 초 하루 최대 36만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머슬마니아는 “이번 취소는 대회가 열리는 4월 중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방역수칙 단계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다”면서 “선수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결정된 사안이니 널리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에 깊이 사과드리며 사전에 신청 후 납부하신 등록비는 환불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사항은 개별적으로 사무국에서 연락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