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개근질닷컴] 대한산악연맹은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 간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각각 아이스클라이밍 2개 대회를 연속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19일에 열리는 ‘2022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는 2022/2023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대회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송군이 후원, 노스페이스가 협찬한다.
이어 20일에 열리는 ‘제103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산악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는 남녀 일반부 리드 및 스피드 경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인 서채현 외 아이스클라이밍 대표 인 박희용, 신운선도 출전할 예정이다.
▲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이번 대회는 무관중 대회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회장에 입장하는 모든 선수 및 관계자는 PCR검사 후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은 2016년부터 동계체전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매년 청송에서 국제대회인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개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