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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확진17만16명, 이틀째 17만명대

등록일 2022.02.24 10:0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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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발생현황.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24일에도 17만명대의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이달 말께 일일 확진자가 13만∼17만명 수준으로 나올 수 있다고 예측했지만 이미 전날 최다 전망치 수준으로 확진자가 늘어난 상황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9만3천131명)과 비교하면 1.8배가 됐고, 2주 전인 10일(5만4천120명)의 3.1배에 달한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직전 주보다 약 2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면서 유행 정점 전망치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기존에 제시됐던 정점 시 최다 확진자 규모는 최대 27만명 수준이었지만, 전날 33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공개됐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감염 재생산지수가 1.67일 경우 일일 확진자 수가 1주 뒤 21만3천332명, 2주 뒤 33만4천228명에 달할 수 있다는 예측치를 내놨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위중증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12명)보다 69명 늘어난 581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까지 보름가량 200명대를 유지하던 위중증 환자 수는 최근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지난 19일 400명대로 오른 데 이어 전날 500명대까지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만16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9만9,18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7만16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16만9,84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3만7,172명, 부산 1만1,836명, 대구 7,148명, 인천 1만3,863명, 광주 4,136명, 대전 4,504명, 울산 3,231명, 세종 1,082명, 경기 5만1,320명, 강원 3,121명, 충북 4,356명, 충남 4,987명, 전북 3,916명, 전남 3,367명, 경북 5,204명, 경남 9,215명, 제주에서 1,505명이 각각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검역소 확진자도 53명이 추가됐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82명이 늘어나 총 7,689명으로 집계됐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2-02-24 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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