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개근질닷컴 DB
[개근질닷컴] 대한보디빌딩협회 춘계 전국대회가 5월 개최를 확정했다.
대보협은 “’제29회 대학보디빌딩대회 겸 제23회 고교보디빌딩대회 및 제15회 미즈피트니스대회’를 5월 8일 경남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계측은 7일에 진행되며, 다음날 예선과 결선이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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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 대회는 매해 봄이 되면 대보협이 개최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으나, 지난해에는 무관중으로 경기도 양주에서 성료했다.
올해 대회도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무관중·무서포터 경기로 진행된다. 선수만 입장이 가능하며 백신 접종완료 및 자가진단키트를 통한 음성확인 증명을 제시해야만 한다.
대보협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행동지침 및 안내에 따라 대회 개최 날짜가 변경 혹은 취소될 수도 있다”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인원은 입장 시 체온 측정 및 항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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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종목은 남자 19세 이하 보디빌딩(6체급)·대학부 보디빌딩(8체급)·여자 피지크(2체급)·보디피트니스(2체급)·비키니피트니스(2체급)·남자 19세 이하 클래식보디빌딩(3체급)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 참가 자격은 올해 선수등록을 필한 자로 협회 시·도지부의 추천(웹상 승인)을 받은 선수여야 한다. 19세 이하 출전 선수 중 재학 중인 선수의 경우 소속 학교장의 추천까지 필요하다.
또한 2010년 이전 미스터 유니버시티 대상을 받지 않은 선수여야 하며(대학부 적용), 참가신청 마감일 기준 징계처벌을 받지 않아야 한다.
대학 및 고교대회 출전 선수는 경기대회일 기준 재학 중인 자로서, 소속 학교장·총장 및 본 협회 시·도지부의 추천을 받은 선수만 가능하다.
반드시 위의 4가지 사항을 모두 충족해야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대보협은 “참가 선수들은 도핑방지 교육을 필히 이수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이 아닌 온라인 도핑방지 교육으로 대체된다”고 말했다.
대회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보디빌딩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개최 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