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성종 기자
[개근질닷컴] 골든아워는 일출과 일몰 직전의 시간으로 사진을 찍기에 가장 완벽한 빛을 얻을 수 있는 순간입니다. [지성종의 골든아워]는 보디빌딩 경기에서 찰나의 시간을 포착해 그 안에 깃든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선수는 뒷모습이 심판에게 보이게 서서 두 팔과 팔목부분을 Front Double Biceps 동작과 똑같이 한다. 한쪽 다리를 발 앞으로 착지하고, 발꿈치를 쳐든다. 팔과 어깨, 등 근육을 수축하고 허벅다리, 종아리도 힘껏 수축한다.”
복근은 사람마다 타고난 모양이 있다고 하죠. 등 근육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의 타고난 후면 자연미와 둔근으로 보여주는 다이어트 상태, 후면의 전체적인 근육 발달 정도를 보여주는 보디빌딩 4번 포즈, 백 더블 바이셉스(Back Double Biceps)입니다.
전면포즈에서 점수를 얻어도 후면포즈에서 순위가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후면 근육 발달은 중요합니다. 한 보디빌더는 이 4번 포즈가 보디빌딩에서 가장 중요한 포즈라고 강조하기도 했죠.
오늘은 선수들의 멋진 후면 포즈, 백 더블 바이셉스를 만나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