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뇌성마비에 걸린 사람이 보디빌딩 대회에서 상을 탔다면, 믿을 수 있으신가요? 신체적 한계를 이겨내고 보디빌더로 우뚝 선, 스티브 알렉시의 이야깁니다.
알렉시는 어린 시절 뇌성마비 판정을 받았어요. 의사는 그의 부모님에게 '걷기도 힘들 테니 집밖으로 내보내지 말라'고 했다는데요. 하지만 장애도 그의 열정을 쉽게 꺾을 수는 없었어요. 하루도 빠짐없이 헬스장에 나가며 보디빌더의 꿈을 꿨죠.
삶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 그는 승리의 트로피를 6개나 거머쥔 멋진 보디빌더로 거듭났어요. 남들은 쉽게 취하는 포즈 하나도 알렉시에겐 힘겨운 싸움이었다는데요.
불안정하게 떨리는 몸을 이겨내고 포즈를 취할 때면 응원의 박수와 함성이 쏟아졌죠.
네티즌들은 '그를 통해 인생에 용기를 얻었다', '그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알렉시를 향한 많은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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