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나바AOC] '여자 클래식모델 프로' 김보라 "해냈다!"

등록일 2022.04.13 13:37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사진=장희주 기자

 

[개근질닷컴] 2022 나바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이하 나바 AOC) 대회의 여자 클래식모델 프로에 김보라의 이름이 호명됐다.

 

지난 9일에서 10일 나바코리아 상반기 메인시리즈인 2022 나바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 대회가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 사진=장희주 기자

 

이번 대회는 약 450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9일 아마추어전을 시작으로 10일 프로전에 이르기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특히 10일에는 여자 피규어 아마추어와 보디빌딩 아마추어, 남자 클래식모델 아마추어 경기가 치러진 후 각 종목별로 프로전이 펼쳐졌다. 이날 아마추어 경기 각 체급 우승자는 나바 프로전 출전 자격이 주어졌으며, 프로전 우승자는 나바 코리아 프로카드를 획득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 사진=장희주 기자

 

근질은 물론 밸런스와 자연스러운 워킹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이 적용되는 여자 클래식모델 종목에는 총 7명의 선수가 출전해 프로카드를 놓고 각축을 벌였다.

 

나바코리아만의 여자 클래식모델 경기복을 차려입고 등장한 선수들이 육체미와 더불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 결과 프로카드의 영광은 김보라에게 돌아갔다.

 

▲ 사진=장희주 기자

 

이날 김보라는 특유의 뛰어난 신체 비율을 자랑했으며, 화려한 곡과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퍼포먼스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포징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으며, 선명하게 분리되는 하체 근질과 각선미 또한 유려했다.

 

▲ 사진=장희주 기자

 

2위는 잘 발달된 어깨와 삼각근, 후면 근질이 두드러졌던 이은조가 차지했으며, 3위에는 선명한 기립근이 돋보였던 김지수의 이름이 불렸다.

 

4위는 우수한 성적으로 아마추어전을 뚫고 올라온 박다빈이, 5위와 6위는 타고난 비율과 혼신의 포징을 선보인 정서진과 김가영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 사진=장희주 기자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김보라는 "너무 떨렸고,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얻었다. 많이 배려해 준 가족들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같이 무대에 섰던 선수들에게도 존경을 표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한 "헬스장 운영과 대회 준비를 동시에 진행하다 보니 조금 버거운 부분도 있었다. 몸이 힘든 것 보다도 누군가의 시선에는 대회를 준비하는 내 모습이 한심하거나 무책임해 보일 수도 있다는 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난 해냈다"고 후련한 듯 웃어 보였다.

 

▲ 사진=장희주 기자

 

마지막으로 김보라는 "스스로 예민해지는 걸 아무리 참아낸다고 했어도 무의식적으로 많이 예민하게 굴었을 텐데, 다 감수하고 이해해준 남편에게 너무 고맙다. 남편과 헬스장 운영을 같이하고 있는데, 일 적인 부분에서도 저 대신 많은 일을 처리해줘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여울 (k.yul@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2-04-13 13:37:46 
강여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