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세드릭 맥밀란 SNS
[개근질닷컴] 프로 보디빌더 세드릭 맥밀란(Cedric Mcmillan)이 세상을 떠났다. 올해 44세의 젊은 나이이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3일(한국시간), 제너레이션 아이언 등 미국의 피트니스 관련 언론 매체들은 프로 보디빌더 세드릭 맥밀란이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세드릭 맥밀란은 아놀드 클래식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커리어로 촉망받던 보디빌더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는 2021년부터 심장 질환이 악화되어 치료를 받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상태가 호전되면서 이번 시즌 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져 더욱 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008년 NPC 주니어 대회를 통해 데뷔한 세드릭 맥밀란은 클래식한 몸매를 가진 보디빌더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레전드 보디빌더로 알려진 아놀드 슈왈제네거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17년 아놀드 클래식 우승자로 호명되며 전성기를 보냈다.
그의 SNS에는 유명 보디빌더와 팬들의 추모글과 함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