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골든아워는 일출과 일몰 직전의 시간으로 사진을 찍기에 가장 완벽한 빛을 얻을 수 있는 순간입니다. [지성종의 골든아워]는 보디빌딩 경기에서 찰나의 시간을 포착해 그 안에 깃든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선수는 심판을 향해 정면으로 서서 한 쪽 다리는 앞으로 빼고, 그 다음 복부 근육을 수축하고 몸을 약간 앞으로 하며 손을 깍지 낀 채 머리 뒤로 올리는 동작을 취한다. 동시에 앞으로 뻗은 다리 근육을 수축한다.복부 근육과 다리근육 발달 정도를 심사한다.”
오늘은 보디빌딩 규정포즈의 마지막 7번 포즈, 앱도미널 앤 타이(Abdomianl&Thighs). 이름 그대로 풀이하면 복부와 대퇴부입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는 명확하게 보이는 식스팩(혹은 에잇팩), 전면에서 보이는 두터운 광배근과 잘 갈라진 대퇴근, 볼록한 이두로 채운 상완 등이 심사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몸의 전체적인 다이어트 강도를 잘 알 수 있는 포즈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