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나영이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김나영 유튜브 캡처
[개근질닷컴] 김나영 이혼 고백이 화제다.
김나영은 1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 더 이상 함께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방송을 시작했다.
또 김나영은 “두 아들을 혼자서 키우는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낸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 김나영은 화장기 없는 수척한 얼굴. 최근의 마음 고생을 짐작하게 하듯이 체중도 상당히 빠진듯한 모습이었다.
앞서 김나영은 지난 2015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지난해 김나영의 남편은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선물 옵션 업체를 운영하면서 200억대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됐다.
구속 이후 김나영은 강한 배신감을 토로하면서도 피해자에게 사죄를 표했다. 동시에 출연 중인 방송에서 모두 하차한 상황이다.
그리고 이혼 사실을 직접 공개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