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두 다리가 없는 채로 보디빌더의 꿈을 꾸는 사나이가 있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남성 '호세 크리솔'은 어린 시절부터 척추갈림증이라는 병을 앓았어요. 이는 척추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생기는 병으로, 심할 경우 하반신 또는 전신마비로 이어지는 무서운 질병인데요.
크리솔은 자신의 병을 이겨 내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해왔어요. 그러나 증상이 심해지며 결국 하반신 절단 수술을 받기에 이르렀죠. 다리를 잃었음에도 그는 결코 좌절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더 열심히 운동했고, 상체 힘을 기르는 데 집중했죠. 그 결과 한 손으로 팔굽혀 펴기를 하고 물구나무를 설 만큼 강한 힘을 갖게 됐어요.
"두 다리를 절단한 건 내 삶에 변화를 가져다 준 신의 한 수"라며 강한 긍지를 보여준 크리솔. 더 나아가 보디빌더의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그의 꿈을 응원합니다!
[제작/편집] 개근질닷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