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성종 기자
WBFF KOREA 압구정 쇼케이스가 지난 15일 서울 압구정 GOAT에서 개최됐다.
이번 쇼케이스는 WBFF 프로 환영회와 간단한 케이터링을 곁들인 연회로 이뤄졌다. 대표단 및 심사위원 임명식과 더불어 2021 WBFF 프로 명패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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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는 7월 열릴 WFBB KOREA 런웨이 대회에 앞서 챔피언들의 노하우 공유는 물론, 화려한 모델워킹 시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사진=지성종 기자
김현 WBFF KOREA 회장은 "더 화려하고 더 즐거운 쇼를 만드는 게 우리가 추구하는 바"라며 "무대에서 '나'를 보여주고, 많은 사람들이 '나'를 볼 수 있는 그런 즐거운 쇼의 개념으로 접근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선수들을 위한 쇼이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 관중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피트니스 계의 축제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 라고 말했다.
▲ 사진=지성종 기자
이날 쇼케이스 참여한 정호중 선수는 "오는 WBFF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색이 뚜렷한 대회인 만큼 최대한 공정하게 선수들을 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대회 컨셉과 패션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완성도 있는 몸에 대중성이 섞인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조언을 남겼다.
▲ 사진=지성종 기자
2022 WFBB KOREA 런웨이는 '패션&피트니스'라는 주제 아래 선수들은 자신만의 무대 연출과 런웨이 워킹을 선보일 수 있다. 오는 7월 24일 성남 가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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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캐나다에서 시작한 WBFF는 '혁신 끝에 패션과 아름다움을 위한 피트니스 대회'를 콘셉트로, World Beauty Fitness & Fashion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WBFF KOREA는 지난 2021년, 4년 간의 공백을 깨고 성황리에 대회를 끝마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