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성종 기자

[개근질닷컴=수원] ‘2022 ICN 유니버스 챔피언십’ 클래식피지크 오픈 경기에서 각 체급별 순위가 공개됐다.

지난 28일 수원 장안대학교에서 2022 ICN 유니버스 챔피언십(이하 ICN유니버스) 대회가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클래식피지크 △피지크 △보디빌딩 △남녀 핏모델 △여자 스포츠모델 △남녀 피트니스모델 △바싱수트 △트랜스포메이션 △비치바디 △비키니엔젤 △남녀 스트리트스타 △비키니로 나뉘어 치러졌다.

주니어, 마스터, 퍼스트, 노비스, 오픈 순서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그 중 오픈 체급은 총 3개의 클래스로 이뤄졌다.

▲ 사진=지성종 기자

먼저 오픈 CLASS1 경기에서는 김이한이 체급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렸다.

이날 김이한은 잘 발달된 외복사근과 복직근을 자랑했으며, 훌륭한 데피니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사진=지성종 기자

완벽한 프레임과 하체 볼륨을 선보였던 이승환은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 사진=지성종 기자

3위는 신재현이, 4위에는 이승용, 5위에는 황준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 사진=지성종 기자

이어 오픈 CLASS2에서는 전부 12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기를 치룬 끝에 김수한이 체급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수한은 빼어난 조형미와 하체 근질을 자랑했다. 그는 후면 근질 또한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후에 클래식피지크 프로 경기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 사진=지성종 기자

2위에는 전후면의 컨디셔닝이 뛰어났던 이상환이 이름을 올렸다.

▲ 사진=지성종 기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프린스(prince)가 가까스로 3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으며, 4위와 5위는 박세용과 김현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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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피지크 오픈 체급의 마지막 경기인 CLASS3에서는 고영현이 영광의 체급 우승에 올랐다.

▲ 사진=지성종 기자

고영현은 전거근과 와복사근 등 상체 전면에 있어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후면 근질 또한 훌륭했르며 전반적으로 완벽한 데피니션을 자랑했다.

▲ 사진=지성종 기자

아쉽게 2위에 이름을 올린 이정훈은 승모에서 견갑, 광배까지 이르는 상체 후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뒤를 이어 이준민, 김용규, 양인덕이 차례로 3, 4,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ICN 월드 협회장인 웨인 맥도날드(Wayne McDonald)가 대회에 참석해 직접 트로피와 메달을 직접 수여했다. 심판 역시 ICN호주 국제심판이 대회에 참석해 심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