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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녹취록 공개, ‘폭행’에서 ‘동승자’ 논란까지 점입가경

등록일 2019.01.29 18:4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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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뉴스룸 캡쳐

[개근질닷컴] 손석희 녹취록이 공개됐다.

손석희 JTBC 대표이사의 폭행 의혹이 동승자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이 가운데 폭행 피해를 주장한 프리랜서 기자 김모(49)씨가 제공한 녹취록이 추가 공개됐다.

TV조선은 지난 1월 28일 ‘이것이 정치다’를 통해 “손 대표가 주택가와 떨어져 있는 과천 공영 주차장에 왜 갔을까 하는 의혹들이 제기된다. 손 대표가 얘기하고 싶은데 못 한다고 말한다”며 두 남성의 대화를 보도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손 대표로 추정되는 남성이 “교회 쪽이었다. 그건 뭐 누구나 세우는 데니까. 내가 진짜 왜 거기 잠깐 세우고 있었는지 얘기하고 싶어 죽겠는데 솔직히”라고 말한다.

김씨가 “화장실 다녀오셨느냐”라고 묻자 “화장실 아니다. 그거보다 더 노멀(nomal)한 얘기다. 안 쓰겠다고 얘기하면 얼마든지 얘기한다. 진짜 부탁을 하는데 어떤 형태로든 이게 나오면 정말 바보가 된다.”라는 음성이 담겼다.

한편 경찰은 1월 24일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김씨의 신고 접수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김씨는 지난 1월 10일 오후 11시 50분경에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본식 주점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JTBC 측은 손 대표의 폭행 의혹과 관련 “상대방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다”라며 “김 기자가 손 대표에게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손 대표를 협박한 것이 이번 사안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1월 28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오프닝에서 “사법당국에서 모든 것을 밝혀 주시리라 믿고 저는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뉴스룸’을 진행해 나가겠다. 무엇보다도 ‘뉴스룸’을 시청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kwon.sw@foodnamoo.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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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1-29 18: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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