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골든아워는 일출과 일몰 직전의 시간으로 사진을 찍기에 가장 완벽한 빛을 얻을 수 있는 순간입니다. [지성종의 골든아워]는 보디빌딩 경기에서 찰나의 시간을 포착해 그 안에 깃든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인간은 고대시대에 세상을 밝혀주는 태양을 하늘의 신이라 생각하여 찬양했고,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어둠을 밝혀주는 불을 신에게서 훔쳤습니다. 인간은 역사적으로 빛을 쫓아온 것이죠.
별, 달, 태양, 금, 보석 등 빛나는 것들은 대개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아름다움을 추구합니다. 누군가는 무대 위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통을 이겨내며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부터 가장 빛나는 곳을 향해 꾸준히 걸어가는 이들, 오늘은 무대 위 어떤 조명보다 가장 반짝이는 순간의 주인공, 그랑프리 선수들의 모습을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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