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희주 기자

[개근질닷컴=화성] 서수민이 MUSA 파이널 대회 비키니 종목에서 프로카드를 획득했다.

2022 MUSA 파이널 대회가 지난 31일 화성 장안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전을 시작으로 프로전까지 진행됐으며, 아마추어전 각 종목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프로전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 사진=장희주 기자

경기는 ▲클래식보디빌딩 ▲클래식피지크 ▲머슬 ▲머슬AGE ▲피지크 ▲피지크AGE ▲모노키니 ▲피트니스모델 ▲여자 스포츠모델 ▲비키니 ▲비키니AGE ▲피트니스모델 ▲어슬레틱모델 ▲남자 스포츠모델 ▲남자 스포츠모델AGE로 나누어 진행됐다.

그 중 △클래식피지크 △머슬 △피지크 △남자 스포츠모델 △여자 스포츠모델 △비키니 △피규어 7개 종목에서 프로전이 진행, 모두 7명의 MUSA 프로가 탄생했다.

▲ 사진=장희주 기자

비키니 프로전에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선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그 결과 타고난 기럭지와 쭉 뻗은 각선미를 선보인 서수민이 프로카드의 주인공이 됐다.

▲ 사진=장희주 기자

무대를 내려온 서수민은 “7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타 대회는 ‘내가 1등이다’라는 자신감이 항상 있었는데, 이번 대회는 유난히 덜리고 긴장되더라. 그래서 최종 1위로 호명된 순간 눈물이 터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장희주 기자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후면에 많은 집중을 기울였다. 그 힘들었던 훈련에 대한 보답을 이렇게 얻은 것 같아 너무 보람차다”며 “반면에 전체적인 흐름이나 전면 포즈에 있어 흐트러지는 느낌이 들어 불안하기도 했다. ‘그냥 하자’, ‘어떻게든 하면 되겠지’라는 심정으로 경기를 뛰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돌체라떼를 너무 먹고 싶어했더니 응원 온 회원님이 사왔더라. 일단 돌체라떼부터 얼른 마시고 싶다”며 “항상 이렇게 응원해주고 도와준 팀원들과 회원님들께 감사 인사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