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희주 기자

[개근질닷컴=시흥] 이근영이 ‘2022 SBS스포츠 Mr.&Ms. Korea 선발대회’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미들급(-85kg)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18일 ‘2022 SBS스포츠 Mr.&Ms. Korea 선발대회’(이하 2022 미스터코리아)가 시흥시 웨이브파크에서 야외무대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남자 19세 이하 보디빌딩 ▲남자 19세 이하 클래식보디빌딩 ▲여자 보디피트니스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나뉘어 치러졌다.

▲사진=장희주 기자

이 가운데 남자 대상이 선발되는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은 모두 8체급으로 구분해 경기가 열렸다.

미들급에는 △김기원(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 △이근영(충북 괴산군청) △유현석(경상남도보디빌딩협회) △김형택(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 △박수빈(대구광역시보디빌딩협회) △정태정(광주 몸에 봄을 피우다) △방승휘(서울 머슬팜짐) △이동규(경상남도보디빌딩협회) 모두 8인의 선수가 무대에 올랐다.

▲사진=장희주 기자

이날 미들급 1위의 영예는 이근영(충북 괴산군청)이 차지했다. 이근영은 타고난 밸런스와 상하체 고른 근발달이 돋보였다. 잘 발달한 대흉근과 광배근, 견갑근이 특히 좋았고, 뛰어난 분리도와 볼륨감을 자랑하는 하체 역시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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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승모근, 삼각근 발달과 더불어 아름다운 굴곡을 그리는 대퇴사두근이 좋았던 김형택(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이 차지했다. 3위는 상완이두근과 광배근, 전거근 등이 뚜렷했던 김기원(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이, 4위는 베일 듯한 복직근과 외복사근의 소유자 박수빈(대구광역시보디빌딩협회), 5위와 6위는 각각 유현석(경상남도보디빌딩협회)과 정태정(광주 몸에 봄을 피우다)이 차지했다.

또한, 이근영은 대상선발전에서도 뛰어난 기량으로 TOP3에 오르는 쾌거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2022 미스터&미즈코리아 남자 대상은 이신재(서울 광진구청), 여자 대상은 이진원(서울 저스트짐)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