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희주 기자
[개근질닷컴=시흥] ‘2022 SBS스포츠 Mr.&Ms. Korea 선발대회’ 남자 피지크 종목에서 4인의 체급 우승자가 탄생했다.
‘2022 SBS스포츠 Mr.&Ms. Korea 선발대회’(이하 2022 미스터코리아)가 지난 17일에서 18일 양일간 시흥 웨이브파크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대회 첫날인 17일에는 ▲남자 동호인 ▲남자 마스터즈 ▲남자 클래식피지크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여자 피지크 ▲남자 피지크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졌다.
▲ 사진=장희주 기자
이 가운데 남자 피지크 경기는 ▲-173cm ▲-176cm ▲-179cm ▲+179cm 총 4개 체급으로 구성됐다.
먼저 -173cm 경기에는 △박은우(제주 KS메디핏) △박현석(전북 국가대표 헬스) △김성현(경북 문경시체육회) △최용진(충남보디빌딩협회) △최병현(서울 스테이짐) 모두 5인의 선수가 대결을 펼쳤다.
▲ 사진=장희주 기자
5인의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우승의 자리에 오른 사람은 최용진이었다. 이날 최용진은 선명하게 자리잡은 전거근과 컨디셔닝 상태를 선보이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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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진의 뒤를 이어 박은우가 2위에 머물렀으며, 3위는 최병현의 이름이 불렸다. 4위는 김성현, 5위는 박현석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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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cm 체급에는 △이재영(광주 NC휘트니스클럽) △박병선(서울 클래스짐) △김민훈(경기 팀 인앤인) △최진(서울 서울YMCA) △사석훈(부산 THE GYM) 5인의 선수가 무대에 올랐다.
▲ 사진=장희주 기자
한치의 물러섬 없는 쟁쟁한 경기가 이어진 가운데, 1위 트로피는 최진에게 돌아갔다. 최진은 이날 날카로운 데피니션과 함께 잘 발달된 삼각근은 물론, 넓은 견갑을 무기로 한 V-테입을 자랑했다.
▲ 사진=장희주 기자
이재영이 극강의 근발달 상태를 선보이며 아쉽게 2위를 차지했으며, 박병선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사석훈, 5위는 김민훈이 호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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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진행된 -179cm 체급 경기에서는 3인의 선수가 맞붙었다. △이희수(인천 팀비스트) △윤영진(충난보디빌딩협회) △반진영(서울 TEAM ARENA)이 대결을 펼진 결과, 이희수가 1위로 호명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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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는 넓게 펼쳐진 견갑과 베일 듯한 전거근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승모근, 삼각근 등 전반적인 상체 발달이 좋았다.
2위는 선명한 복직근을 자랑했던 윤영진이 차지했으며, 3위는 반진영이 이름을 올렸다.
▲ 사진=장희주 기자
남자 피지크 마지막 체급인 +179cm 경기에는 △이승열(전북 국가대표 헬스) △설경호(광주 피트니스 메카) △최철영(경기 수원팀비식스&피타핏) △박광현(광주 미드미짐) 총 4인의 선수가 경연을 벌였다.
▲ 사진=장희주 기자
그 결과 최철영이 눈에 뛰게 넓은 어깨와 완벽한 V-테입으로 당당히 금빛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위는 박광현이 차지했으며, 이승열과 설경호가 뒤를 이어 차례로 순위에 오르며 메달을 걸었다.
한편 2022 미스터&미즈코리아 영예의 대상은 이신재(서울 광진구청)와 이진원(서울 저스트짐)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