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개근질닷컴]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 대회가 오는 10일부터 7일간 개최된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 잠원 한강공원 스포츠클라이밍 특설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지난 2009년 강원도 춘천 이후 13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국내 클라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는 각각 남녀일반부로 나뉘어 펼쳐지며, ▲리드 ▲볼더링 ▲스피드 ▲콤바인(리드+볼더링)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대한산악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중계되며,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SBS스포츠를 통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2022년 리드 세계랭킹 2위인 서채현 선수를 비롯해 △김자인 △이도원 △천종원 등 최정상급 국내 선수들은 물론, △오가타 요시유키(일본) △레오나르도 베도리크(인도네시아) 등 스포츠클라이밍 세계 랭커들이 대거 참가해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암벽 여제’ 김자인 선수가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외 스포츠클라이밍 팬들의 뜨거운 기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대한산악연맹과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권 11개국, 총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