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개근질닷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7일부터 울산광역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보디빌딩 경기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지난 8일과 9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보디빌딩 경기가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대회 첫날인 8일에는 남자 19세 이하 보디빌딩 밴텀급(-65kg)과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플라이급(-60kg) ▲라이트급(-70kg) ▲라이트미들급(-80kg) ▲라이트헤비급(-90kg) 경기가 진행됐다.
이어 9일에는 남자19세 이하 보디빌딩 웰터급(-75kg)과 헤비급(+75kg)이,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 밴텀급(-65kg) △웰터급(-75kg) △미들급(-85kg) △헤비급(+90kg) 경기가 열렸다.
▲사진=고양시보디빌딩협회 SNS
먼저 남자 19세 이하 보디빌딩 밴텀급(-65kg)에서는 노건호(충남 천안공업고등학교)가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 2위는 이세종(충남 송악고등학교), 3위는 박상민(서울 장훈고등학교)이 차지했다. 4위는 김반석(인천 부광고등학교)이며, 5위와 6위는 각각 강찬영(경남 경남관광고등학교)과 김도현(대전 계룡공업고등학교)에게 돌아갔다.
▲사진=고양시보디빌딩협회 SNS
남자19세 이하 보디빌딩 웰터급(-75kg)에서는 최영서(인천 대건고등학교)가 우승에 등극했다. 2위는 김신욱(광주 장덕고등학교)이고, 3위는 김규진(경기 분당고등학교)이다. 4위는 김규태(경기 계명고등학교)에게 돌아갔으며, 5위와 6위에는 이승현(부산 부산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과 최진규(충남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고양시보디빌딩협회 SNS
남자19세 이하 보디빌딩 헤비급(+75kg)은 김민재(경북 의성고등학교)가 1위의 영광을 안게 됐다. 2위는 김종석(서울 엘리트짐), 3위는 박아현(대구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이 선발됐다. 4위는 김진욱(대구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이, 5위는 조민성(인천 인천대건고등학교)이 꿰찼다. 6위는 서준혁(울산 울산상업고등학교)이 차지했다.
▲사진=고양시보디빌딩협회 SNS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플라이급(-60kg)은 1위에 박승찬(경상남도보디빌딩협회)이 이름을 올렸다. 2위는 밴텀급에서 한 단계 체급을 낮춘 최석주(Y2휘트니스)가, 3위는 지난해 미스터코리아 체급 2위를 기록했던 김태원(광진구청)이다. 4위는 김상균(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이 차지했고, 5위와 6위는 각각 신수호(울산광역시보디빌딩협회), 이윤국(괴산군청)의 몫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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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밴텀급(-65kg)에서는 밴텀·라이트급 강자 오치광(광주광역시청)이 왕좌를 차지했다. 2위는 김한진(부산광역시보디빌딩협회)이, 3위는 지난해 미스터코리아 라이트급 체급 2위를 했던 정민우(대구광역시보디빌딩협회)가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올해 미스터코리아 밴텀급 우승자 조성민(W-GYM)이 기록했다. 5위는 강태준(경상남도보디빌딩협회), 6위에는 권오윤(엘리트짐)이 호명됐다.
▲사진=고양시보디빌딩협회 SNS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라이트급(-70kg)에서는 월드챔피언 설기관(대구광역시보디빌딩협회)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라이트급 대표주자 중 한명인 이우형(광진구청)에게 돌아갔다. 3위는 지난해 미스터대구를 기록했던 박성화(대구광역시보디빌딩협회)가, 4위는 21년 미스터제주를 따낸 홍용석(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이 꿰찼다. 이어 5위와 6위는 각각 이정근(세종시보디빌딩협회)과 임인환(부산광역시보디빌딩협회)이 차지했다.
▲사진=고양시보디빌딩협회 SNS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던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웰터급(-75kg)에서는 현역 최강자로 꼽히는 남경윤(울산광역시보디빌딩협회)이 저력을 뽐냈다. 뒤이어 올해 미스터코리아 대상에 빛나는 이신재(광진구청)가 2위를 꿰찼다. 3위는 아시아선수권에서 체급 금메달과 함께 프로카드를 획득했던 전성민(경상남도보디빌딩협회)이 기록했다. 4위는 박병필(충북보디빌딩협회), 5위는 안종열(경상남도보디빌딩협회) 6위에는 김동보(세종시보디빌딩협회)가 올랐다.
▲사진=고양시보디빌딩협회 SNS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했던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라이트미들급(-80kg)은 지난해 미스터코리아에 빛나는 류제형(광주광역시청)이 금메달을 거머쥐게 됐다. 2위는 유현석(경상남도보디빌딩협회)이, 3위는 베테랑 황순철(괴산군청)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는 라이트미들급 대표주자로 꼽히는 백재욱(광진구청), 5위와 6위는 각각 기승후(잭스 피트니스)와 김수환(31-13GYM)의 몫이 됐다.
▲사진=고양시보디빌딩협회 SNS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미들급(-85kg)에서는 20년 미스터코리아 황진욱(광주광역시청)이 우승을 기록했다. 이어 2위에는 박형근(문경시체육회)이 호명됐다. 3위는 이주훈(부산광역시보디빌딩협회), 4위는 이장원(인천광역시보디빌딩협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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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라이트헤비급(-90kg) 1위는 미들·라이트미들급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이근영(괴산군청)의 몫으로 돌아갔다. 2위는 김민준(대구광역시보디빌딩협회)과 장석준(대전광역시보디빌딩협회)이 차지했다. 4위는 앞서 미스터코리아 체급 우승에 올랐던 김진호(광명시체육회), 5위는 정진화(대전광역시보디빌딩협회)다. 6위는 정웅관(RE 트레이닝센터)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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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대결이 돋보였던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헤비급(+90kg)에서는 매년 사이즈와 근질 모두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는 서교(광진구청)가 1위에 등극했다. 이어 2위는 올해 미스터코리아서 체급 1위를 기록했던 송기석(충북보디빌딩협회), 3위는 이재천(세종시보디빌딩협회)이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김용민(영웅헬스)과 김재현(광주광역시체육회)이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