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희주 기자
[개근질닷컴=인천] 주성민이 ‘2022 ICN 내셔널리그’ 대회에서 클래식피지크와 보디빌딩 종목에서 그랑프리 등극과 더불어 프로카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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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ICN코리아 하반기 첫 대회인 ‘2022 ICN 내셔널리그’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역대회임에도 불구하고 ICN 월드 프로카드가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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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클래식피지크 ▲보디빌딩 ▲슈퍼맘 ▲트렌스포메이션 ▲비치바디 ▲핏모델 시니어 ▲여자 스포츠모델 ▲스트리트스타 ▲남여 피트니스모델 ▲바싱수트 ▲피지크 ▲비키니 총 1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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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주성민이 수준급의 컨디셔닝과 더불어 뛰어난 밸런스를 바탕으로 클래식피지크와 보디빌딩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ICN 월드 프로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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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주성민은 개근질닷컴과의 인터뷰에서 “2년 전 체급 우승을 했는데, 아쉽게도 그랑프리는 달성하지 못했다. 내심 많이 아쉬웠고, 이후 지난 2년동안 정말이지 이 악물고 열심히 준비했다. 그랑프리를 정말 해내고 싶었는데, 이렇게 도전 끝에 좋은 결과를 가져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부모님이 가장 생각난다, 그저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실 8년째 운동을 취미로 하고 있다. 본래 직업은 한의사다. 일과 운동을 병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묻는 분들이 많은데, 전혀 힘들지 않다. 그저 운동이 너무 재밌어서 계속 운동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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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 비결에 대해 묻자, 주성민은 “내가 특출나게 몸이 좋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면서 “그래도 하나만 꼽자면 남들보다 다이어트를 조금 더 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향후 계획에 애대서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해는 시즌오프를 한다. 몸이 많이 지친 상태다. 한동안 비시즌에 돌입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 이후에는 프로전에 도전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응원해 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매년 발전된 모습 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16일에는 ‘2022 ICN 코리안컵’대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