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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GP의정부] ‘피지크AGE 그랑프리’ 김성태 “올해 전성기 맞고 싶어”

등록일 2022.10.24 16:43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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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장희주 기자

 

[개근질닷컴=파주] 김성태가 2022 WNGP의정부 대회에서 피지크AGE 그랑프리에 올랐다.

 

지난 22일, 파주 빌트스튜디오에서 ‘2022 WNGP의정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2022년 시즌이 막바지에 달했는데도 불구, 많은 선수들이 출전을 신청하며 식지 않는 열정을 내비쳤다.

 

이날 경기는 ▲클래식피지크 ▲클래식보디빌딩 ▲머슬 ▲머슬AGE ▲피지크 ▲피지크AGE ▲남녀 스포츠모델 ▲남녀 스포츠모델AGE ▲모던키니 ▲비키니 ▲비키니AGE ▲남녀 스포츠웨어모델 총 15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 사진=장희주 기자

 

이 가운데, 남자 피지크AGE 종목은 △고등부 △루키 △후레쉬 △미들 △시니어 총 5개 체급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고등부를 제외한 각 체급 별 우승자 손이수(루키), 김인철(후레쉬 공동 1위), 이민호(후레쉬 공동 1위), 김성태(미들), 노승환(시니어) 모두 5인의 선수가 그랑프리 트로피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 사진=장희주 기자

 

그 결과 김성태가 그랑프리로 호명되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날 김성태는 수많은 무대 경험을 무기로, 노련한 포징과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그랑프리에 올랐다.

 


▲ 사진=장희주 기자

 

무대에서 내려온 김성태는 “하반기 시즌이 100% 계획된 상태는 아니었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오늘 무대에 오르게 됐다”며 “개인적으로 힘든 과정을 겪으면서 준비한 무대였고, 다이어트도 완벽하지 못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 한 것과 별개로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 운 좋게 그랑프리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스스로에게도 칭찬 전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장희주 기자

 

이어서 “아무래도 다이어트 상태가 100%가 아니었기 때문에 포징에 집중하려고 많이 노력했다”며 “걷어낼 건 걷어내고 군더더기 없는, 내가 정말 자신 있고 핵심적인 포즈로만 구성했다. 이 부분이 전략적으로 잘 통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시즌 함께 보내고 있는 팀 동익인간 식구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올해 개인 우승, 팀 우승, 최다 출전에 이어 프로전까지 준비하고 있는데, 선수로서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저희 팀원들과 그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사진=장희주 기자

 

마지막으로 그는 “12월에 진행될 파이널 대회에서는 조금 더 피지크스럽고, 오늘보다 더 단단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여울 (k.yul@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2-10-24 16: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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