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희주 기자
[개근질닷컴=인천] 안창훈(코리아 팀 다온짐)이 ‘제18회 전국 크리스챤 보디빌딩 대회’(이하 미스터 크리스챤)에서 미스터 크리스챤으로 선정됐다.
지난 29일 인천광역시 서구문화회관에서 ‘제18회 전국 크리스챤 보디빌딩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 사진=장희주 기자
이번 대회는 ▲고등부 보디빌딩 ▲마스터즈 보디빌딩 ▲여자 스포츠모델 ▲남자 스포츠모델 ▲비키니피트니스 ▲남자 어슬레틱피지크 ▲여자 피지크 ▲일반부 보디빌딩 총 8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미스터 크리스챤은 전국 대회인 만큼 각지에서 모여든 출중한 기량의 선수들이 눈에 띄었다.
▲ 사진=장희주 기자
이날 대회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체급 우승자 가운데 결정됐다. 대상 결정전에는 △정준영(킹덤 오브 갓) △홍기재(와이짐) △문정인(레전드짐) △양동진(와이비바디핏) △허상경 △양재원(UDT짐) △이청운(코리아 팀 다온 짐) △안창훈 모두 8인의 선수가 오른 가운데, 안창훈의 이름이 최종 호명됐다.
안창훈은 상하체 전반에서 근매스를 자랑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상체 전면 세퍼레이션이 특히 좋았고, 하체 역시 다리 사이를 가로지는 뚜렷한 봉공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 사진=장희주 기자
함께 무대에 오른 허상경이 안창훈과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아쉽게 2위로 근육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날 여자 피트니스 오버롤은 김리윤(찐바디핏)이, 남자 피트니스 오버롤은 이현우(그린핏)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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