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개근질닷컴] 대한민국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수단이 세계무대로 진격한다.
31일 대한보디빌딩협회(이하 대보협)에 따르면, 대한민국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2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이하 세계선수권)에 참가하고자 인천국제공항 발 12시 5분 KE915편을 통해 스페인 산타수산나로 출국했다.
앞서 지난 10월 22일 경상북도 영주에서 개최된 '2022 IFBB 남자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기록했던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도 국가대표 선수단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이번 대회에는 ▲오치광(보디빌딩 -65kg) ▲설기관(보디빌딩 -70kg) ▲남경윤(보디빌딩 -75kg) ▲이신재(보디빌딩 -75kg) ▲류제형(보디빌딩 -80kg) ▲황진욱(보디빌딩 -85kg) ▲고찬경(클래식 보디빌딩 -171cm) ▲이재후(클래식 보디빌딩 -175cm) ▲황순철(클래식 보디빌딩 -175cm) ▲이재천(클래식 보디빌딩 +180cm) ▲이진우(남자 피지크 -182cm) ▲배철형(남자 피지크 +182cm) 모두 12명의 선수가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 좌측부터 허태영 코치, 강석경 코치, 홍성진 감독, 최강식 감독, 나도준 코치, 백현종 코치.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또한,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휘할 사령탑으로는 최강식(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과 홍성진(게임즈 및 클래식 보디빌딩·남자 피지크)이 함께한다. 더불어 보디빌딩 및 클래식 피지크 코치로 나도준과 백현종이 선발됐으며, 게임즈 및 클래식보디빌딩과 남자 피지크 코치로는 강석경과 허태영이 지원에 나섰다.
대보협은 “오늘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수단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면서 “대한민국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수단은 10월31일부터 11월 8일까지 파견 일정을 수행한다. 대회는 2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