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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크리스챤]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체급 순위 가려져

등록일 2022.10.31 14:0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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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장희주 기자

 

[개근질닷컴=인천] ‘2022년 제18회 크리스챤 보디빌딩&피트니스 선발대회’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각 체급 순위가 가려졌다.

 

지난 29일 인천 서구문화회관에서 ‘2022년 제18회 크리스챤 보디빌딩&피트니스 선발대회’(이하 미스터 크리스챤)가 개최됐다.

 


▲ 사진=장희주 기자

 

이날 경기는 ▲고등부 보디빌딩 ▲마스터즈 보디빌딩 ▲여자 스포츠모델 ▲남자 스포츠모델 ▲비키니 피트니스 ▲어슬레틱 피지크 ▲여자 피지크 ▲일반부 보디빌딩 총 8개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 가운데 미스터 크리스찬이 선발되는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은 △플라이급(-60kg) △밴텀급(-65kg) △라이트급(-70Kg) △웰터급(-75kg) △라이트 미들급(-80kg) △미들급(-85kg) △라이트 헤비급(-90kg) △헤비급(+90kg) 총 8개 체급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 사진=장희주 기자

 


▲ 사진=장희주 기자

 

가장 먼저 플라이급에는 김수현(버스트짐)과 정준영(킹덤오브갓)의 양자대결로 진행됐다. 두 선수의 첨예한 경쟁이 진행된 끝에 정준영에게 체급 1위의 영광이 돌아갔다.

 

이날 정준영은 뛰어난 견갑근, 광배근 발달이 눈에 띄었고, 선명하게 자리잡은 전거근과 복직근도 좋았다. 김수현이 혼신의 포징으로 정준영에게 맞섰으나 아쉽게도 체급 2위에 머물게 됐다.

 


▲ 사진=장희주 기자

 


▲ 사진=장희주 기자

 

이어 진행된 밴텀급에는 ▲홍기재(와이짐) ▲성우준(휴머니즈휘트니스) ▲이지수(DN휘트니스) ▲남기영(찐바디핏) ▲김병희(바모스짐) 모두 5인이 무대에 올랐다. 선수 저마다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인 가운데, 상체 후면 발달이 좋았던 홍기재가 체급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이날 무대에서 홍기재는 널찍한 광배근이 특히 좋았고, 잘 발달한 대퇴사두근도 도드라졌다. 뚜렷한 전거근과 복직근, 삼각근 발달이 좋았던 남기영이 홍기재의 뒤를 바짝 쫓았으나, 2위로 만족해야만 했다.

 


▲ 사진=장희주 기자

 


▲ 사진=장희주 기자

 

3위는 대퇴사두근과 내측광근 발달이 눈에 띄었던 이지수, 4위는 농익은 근질로 무대를 빛냈던 성우준이 차지했다. 5위는 김병희다.

 


▲ 사진=장희주 기자

 


▲ 사진=장희주 기자

 

라이트급에서는 △유혁상(서울 에이치코어랩) △문정인(레전드짐) △이성종(린매스짐) △함재민(OK헬스클럽) 총 4명의 선수가 경쟁에 나섰다. 비교심사가 거듭 진행된 끝에 체급 우승의 영광은 문정인이 안게 됐다.

 

문정인은 잘 발달한 대흉근이 가장 눈에 띄었고, 둥글게 곡선을 그리며 떨어지는 대퇴사두근, 물방울 모양의 내측광근 등 하체 전면이 특히 좋았다. 이날 2위를 차지한 이성종이 문정인과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였다. 3위는 상완이두근과 광배근 발달이 좋았던 함재민이, 4위는 유혁상이 기록했다.

 


▲ 사진=장희주 기자

 

웰터급에는 ▲여동욱(라인에 미치다 짐) ▲김태윤(DN휘트니스) ▲최창훈(강서침례교회) ▲양동진(와이비바디핏) ▲유승준(머슬&피플 휘트니스) ▲홍태곤(헬스나라)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6명의 선수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해 포징을 선보인 가운데, 양동진의 이름이 최종 호명되며 경기는 막을 내렸다.

 


▲ 사진=장희주 기자

 

이날 양동진 상하체 전면에서 수준급의 세퍼레이션, 데피니션을 뽐냈다. 특히 선명하게 자리잡은 복직근과 날카로운 외복사근이 인상깊었다. 잘 발달한 승모근과 삼극근도 보기 좋았다. 2위와 3위는 각각 여동욱과 유승준이 이름을 올렸고, 4위는 홍태곤, 5위는 최창훈, 6위는 김태윤이 차지했다.

 


▲ 사진=장희주 기자

 

라이트 미들급은 조범래(양평동 교회)와 허상경의 맞대결로 진행됐다.

 


▲ 사진=장희주 기자

 


▲ 사진=장희주 기자

 

뛰어난 근질과 하체 세퍼레이션을 무기로 한 허상경과 널찍한 광배근과 두툼하게 차오른 대퇴사두근을 앞세운 조범래가 첨예하게 맞붙었다. 한치 앞으로 알 수 없는 비교심사가 이어지고, 허상경이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 사진=장희주 기자

 

미들급과 라이트 헤비급의 무대는 함께 진행됐다. 먼저, 이날 미들급에는 양재원(UDT짐)이 단일 출전해 우승 메달을 획득했다.

 


▲ 사진=장희주 기자

 

뒤이어 라이트 헤비급에는 이청운(코리아 팀 다온 짐)과 이용재(세종시보디빌딩협회)가 맞붙었고, 이청운이 1위에 올랐다.

 


▲ 사진=장희주 기자

 

끝으로 헤비급에는 안창훈(코리아 팀 다온 짐), 정호준(팀 바이킹), 정윤현(DN휘트니스) 모두 3인의 선수가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근매스와 전면 근질이 훌륭했던 안창훈이 체급 1위에 올랐다.

 


▲ 사진=장희주 기자

 

2위는 정호준, 3위는 정윤현이 기록했다. 이날 안창훈은 체급 우승에 이어 대상 결정전에서 활약하며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쾌거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여자 피트니스 오버롤은 김리윤(찐바디핏)이, 남자 피트니스 오버롤은 이현우(그린핏)가 이름을 올렸다. 

 

장희주 (jhj.sh16@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2-10-31 14: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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