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이재천, 이신재, 고찬경, 이재후.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개근질닷컴] ‘2022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1일차 경기 결과가 가려졌다.
3일(현지시간) 대한민국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수단(이하 팀 코리아)이 ‘2022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이하 세계선수권대회)’ 1일차 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날 팀 코리아는 클래식보디빌딩(5체급)과 마스터즈 게임즈클래식보디빌딩, 게임즈클래식보디빌딩(2체급) 경기를 치렀다.
먼저 설기관이 ‘클래식보디빌딩 -168cm’에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차지하며, 팀 코리아의 첫번째 메달 소식을 안겼다.
▲ 좌측부터 이신재, 최강식 감독, 이재후.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이후 이신재와 고찬경이 ‘클래식보디빌딩 -171cm’에서 맹활약을 선보였다. 그 결과, 이신재가 체급 우승에 등극해 금메달을 따냈고, 고찬경은 4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진행된 경기에서는 금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클래식보디빌딩 -175cm’에서 이재후가 두각을 드러내며 1위를 거머쥐었고, ‘마스터즈 게임즈클래식보디빌딩 +45세 이상 오픈’에 출전했던 황순철 역시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설기관, 고찬경, 황순철 3인의 선수가 출전한 ‘게임즈클래식보디빌딩 -175cm’에서는 고찬경이 2위로 호명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치러진 마지막 경기 ‘게임즈클래식보디빌딩 -175cm’에서 이재천이 체급 우승에 등극하면서 팀 코리아는 안정적으로 1일차 경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대회 2일차인 4일(현지시간)에는 이진우(남자 피지크 -182cm)와 배철형(남자 피지크 +182cm)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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