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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A파이널] ‘女 스포츠모델 프로’ 조승연 “4년만에 복귀, 그저 너무 기뻐”

등록일 2022.12.07 18:0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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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희주 기자

 

[개근질닷컴=화성] 조승연이 ‘2023 MUSA 파이널’에서 여자 스포츠모델 프로에 오르며, 프로카드를 획득했다.

 

지난 3일과 4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장안대학교에서 2023년도 MUSA&WNGP화성 대회와 더불어하반기 메인 대회인 ‘MUSA&WNGP파이널’ 대회가 함께 치러졌다.

 


▲사진=장희주 기자

 

이번 대회는 올해 마지막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로, 많은 선수가 참가하며 대회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프로전은 ▲클래식피지크 ▲클래식보디빌딩 ▲머슬 ▲피지크 ▲피규어 ▲남자 스포츠모델 ▲여자 스포츠모델 ▲비키니 총 8개 종목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사진=장희주 기자

 

이 가운데 여자 스포츠모델 프로전에는 ▲조승연 ▲정현정 ▲김경자 ▲성보혜 모두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4인의 선수가 꾸미는 에너제틱한 무대가 이어진 끝에 프로카드 획득이라는 최고의 영예는 조승연에게 돌아갔다.

 


▲사진=장희주 기자

 

이날 조승연은 에너지 넘치는 포징과 표정이 인상 깊었다. 더불어 선명한 복직근과 잘 발달한 삼각근도 훌륭했다.

 

승리를 거머쥔 조승연은 수상 직후 “4년 만에 다시 프로카드를 획득하기 위해서 나온 복귀전이었다”면서 “내년 대회에 본격적으로 임하기에 앞서 올해 도전을 해보고 새해를 맞이하고 싶었다. 이렇게 프로카드를 따내면서 올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수나 트레이너가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꾸준히 하고는 있었는데, 주변에서도 많은 응원을 해준 덕분에 용기를 얻어 4년만에 복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장희주 기자

 

본인의 무대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펌핑을 제대로 하고 무대에 올랐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면서 ”대회시간이 계속 연장이 되다 보니 시간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보다 디테일 하게 포징과 펌핑을 제대로 하고 올랐으면 더 좋은 컨디션을 보여줄 수 있었을 것 같아 그 부분이 아쉽다”고 답했다.

 

끝으로 조승연은 ”응원 많이 해주고, 항상 내 편이 돼서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말해준 주변 지인분들께감사하다. 또, 오늘 함께 와준 친구들, 가족에게도 항상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을 마쳤다.  

 

장희주 (jhj.sh16@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2-12-07 18: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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