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2023 PCA ZENITH 아시아 챔피언십’ 클래식 보디빌딩 체급전 순위가 가려졌다.
29일(토),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23 PCA 아시아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의장국인 PCA KOREA만 개최 가능한 아시아 오픈 시리즈로 총 7종목 31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는 1부 아마추어전, 2부 프로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종목은 △남성 스포츠모델 △여성 스포츠모델 △머슬 모델 △피지크 △클래식 보디빌딩 △비키니 △보디빌딩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졌다.
그중 클래식 보디빌딩 경기는 3개 체급 △쇼트 △미디움 △톨로 진행됐다.
▲사진=개근질닷컴, 김영훈 선수
단일 출전으로 진행된 쇼트 체급에서는 김영훈이 우승했다. 김영훈은 이번 경기에서 획득한 프로 포인트를 통해 프로 카드를 획득했다.
▲사진=개근질닷컴, 고기드온 선수
미디움 체급에서는 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접전 끝에 상당한 근매스와 컨디셔닝을 선보인 고기드온이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좋은 기량을 펼친 신도경이 2위, 이어 이현호가 3위를 차지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최현수, 김상석, 장재형
이어 진행된 톨 체급에서는 김상석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위를 차지한 최현수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획득한 프로 포인트를 통해 프로 카드를 획득했다.
각 체급에서 우승한 김영훈, 고기드온, 김상석은 2부에 진행될 프로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PCA 코리아는 다음날인 30일(일), 2023 NPCA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