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박지현이 ‘2023 PCA ZENITH 아시아 챔피언십’ 비키니 프로전에서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사진=개근질닷컴, 박지현 선수
지난 4월 29일(토),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23 PCA 아시아챔피언십 대회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PCA 아시아 오픈 시리즈로 총 7종목 31경기가 진행됐다.
프로전은 대회 2부 순서로 진행됐으며, 총 6개 종목 △남성 스포츠모델 △머슬모델 △피지크 △클래식 보디빌딩 △비키니 △보디빌딩으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비키니 프로전엔 총 5명의 선수 △이정희 △허은수 △박지현(44번) △박지현(43번) △송미경이 출전했다.
▲사진=개근질닷컴, 박지현 선수
경기는 기존 프로들의 강세였다. 발달한 광배근과 얇은 허리를 완성한 허은수와 박지현(44번)은 각자 완성한 비키니 라인을 뽐냈다. 그 결과 더 능숙한 포징으로 X테이퍼를 선보인 박지현(44번)이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이어 허은수와 박지현(43번)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사진=개근질닷컴, 박지현 선수
우승 직후 박지현은 “작년 나의 모습을 보완하며 무대를 준비했다”면서 “올해 역시 세계대회에 도전하겠다. 다른 한국 선수들도 세계대회에 많이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도전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개근질닷컴과의 인터뷰에서는 “매년 대회를 준비할 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려 노력한다”면서 “이번엔 둔근과 햄스트링 발달과 다이어트 강도에 중점을 뒀다. 작년 세계대회에 이어 이번 아시아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제일 마음고생 심했을 남편과 함께 일하는 선생님들에게 모두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