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2023미스터 인천 대회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사진=개근질닷컴

6일(토), 인천 계양문화회관에서 제41회 Mr. Ms인천선발대회겸 피트니스선수권 대회(이하 미스터 인천)가 개최됐다. 인천광역시보디빌딩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15종목 56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종목은 ▲고등부 보디빌딩(3체급) ▲마스터즈 보디빌딩(2체급) ▲여자 스포츠모델 노비스(2체급) ▲여자 스포츠모델(2체급) ▲남자 스포츠모델(3체급) ▲비키니 피트니스 노비스(2체급) ▲비키니 피트니스(2체급) ▲남자 어슬레틱 피지크(3체급) ▲여자 피지크(2체급) ▲남자 대학부 보디빌딩(3체급) ▲남자 클래식보디빌딩(3체급) ▲남자 클래식피지크(3체급)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8체급) ▲전국체전 선발전(고등부) ▲전국체전 선발전(일반부)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 종별 각 체급 1위부터 6위에겐 상장이 주어지며 1위에서 3위까지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된다.

대회 최고 영예인 미스터인천은 체급과 관계없이 일반부 보디빌딩 최고 득점자에게 주어지며 미즈인천 트로피는 여자 피지크, 여자 스포츠모델, 비키니 종목 중 최고 득점자에게 수여된다. 이 외에도 ▲남자 피트니스(스포츠모델, 어스레틱 피지크) ▲남자 대학부 보디빌딩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남자 클래식피지크 종목에서 그랑프리를 선발한다.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변영수 인천보디빌딩협회장은 "선수 분들 및 선후배의 감사함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선수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인천보디빌딩협회가 되겠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대회 1부에서는 ▲고등부 보디빌딩(3체급) ▲마스터즈 보디빌딩(2체급) ▲여자 스포츠모델 노비스(2체급) ▲여자 스포츠모델(2체급) ▲전국체전 선발전(고등부) 경기가 진행됐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구효승, 김정호

고등부 경기에서는 김정호(-65kg), 서동휘(-75kg), 장효준(+75kg)이 각 체급 1위를 차지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최윤영 선수

마스터즈 종목에서는 최윤영(50~59세), 허승조(60~69세), 강태영(70세 이상)이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개근질닷컴, 여지인 선수

여자스포츠모델 노비스 경기에서는 안미영(-165cm), 여지인(+165cm)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어진 여자스포츠모델 경기에서는 한주혜(-165cm), 여지인(+165cm)이 우승을 차지했다.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미스터&미즈 인천의 영예를 누가 차지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미스터 인천 대회와 더불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표선수 선발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