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화성] 2명의 그랑프리 탄생과 함께 2023 WNBF 대회가 성료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김영탁, 길선호
20일(토), 경기 화성 라비돌리조트(신텍스)에서 진행된 2023 WNBF코리아 아마추어 국제오픈 인터내셔널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WNBF KORE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6종목 10경기를 치러 승자를 가렸다.
그랑프리전에는 2개 종목 △남자 보디빌딩 △남자 피지크에서 진행됐으며, 모든 종목 체급전이 종료된 직후 치러졌다.
▲사진=개근질닷컴, 길선호 선수
보디빌딩 그랑프리전에는 5명의 각 체급 우승자가 출전했다. 경기는 김영탁과 길선호의 막상막하 대결이었다. 훌륭한 근질과 세퍼레이션을 보인 김영탁과 꽉 채워진 볼륨감을 자랑한 길선호가 무대를 펼친 결과, 한 끗 차로 길선호가 그랑프리의 영광을 차지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이우빈 선수
피지크 그랑프리전에는 3명의 체급 우승자가 무대를 펼쳤다. 3명의 선수가 수준 높은 무대를 펼친 결과, 비교우위 상체 프레임을 선보인 이우빈이 그랑프리의 영예를 얻었다. 이어 김태용과 김주석이 각각 2위와 3위에 랭크되었다.
아울러 보디빌딩 그랑프리전 1위와 2위, 그리고 피지크 그랑프리전 우승자에게 각각 WNBF 프로카드가 주어졌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WNBF코리아는 하반기 중 국내에서의 열 번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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