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경산] 2023 미스터코리아 19세 이하 보디빌딩 종목 각 체급 우승자가 가려졌다.
▲사진=개근질닷컴
4일(일),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23 SBS스포츠 Mr. & Ms. Korea(이하 미스터 코리아) 대회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2일 차에는 19세 이하 보디빌딩 종목을 시작으로 ▲19세 이하 클래식보디빌딩 ▲여자 보디피트니스 ▲남자 보디빌딩 순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2일차 첫 경기는 19세 이하 보디빌딩으로, 6개 체급 ▲-60kg ▲-65kg ▲-70kg ▲-75kg ▲-80kg ▲+80kg으로 나눠 진행됐다.
▲사진=개근질닷컴, 김승원 선수(가운데)
-60kg 체급에서는 총 10명이 출전했다. 접전 결과, 선명한 하체 근육을 선보인 김승원(부산동명고등학교)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전민준(경기흥진고등학교)이 2위를, 박태현(경기서해고등학교)이 3위를 차지했다.
▲사진=개근질닷컴, 노건호 선수
-65kg 체급에서는 12명의 선수가 무대에 올랐다. 열띤 경기 결과, 노건호(충남천안공업고등학교)가 강도 높은 컨디셔닝을 선보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경정수(경기관양고등학교)가 2위를, 양현(부산동의공업고등학교)이 3위를 기록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서동휘, 임현택, 김반석
-70kg 체급에서는 10명의 선수가 자웅을 겨뤘다. 그중 6명의 선수가 다시 결선을 치른 결과, 갈라진 대퇴사두근을 뽐낸 임현택(서울진관고등학교)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어 서동휘(인천제일고등학교)가 2위를 김반석(인천부광고등학교)이 3위를 차지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이태훈(가운데)
-75kg 체급은 총 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는 이태훈(경기갈매고등학교)과 석태준(찰짐)의 양자대결이었다. 석태준은 잘 발달된 후면 근육을 선보였고, 이태훈은 하체 볼륨감과 상체 프레임을 앞세워 무대를 펼쳤다. 그 결과, 이태훈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어 석태준이 2위를, 정예찬(연세휘트니스)이 3위를 기록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이주한, 임민섭, 장효준
-80kg 체급에서는 3명의 선수가 삼파전을 벌였다. 접전 결과, 양호한 컨디셔닝을 선보인 임민섭(충남부여고등학교)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주한(경기한솔고등학교)이 2위에, 장효준(인천강화고등학교)이 3위에 올랐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강훈, 오영민, 이현성
이어진 +80kg 체급에는 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는 오영민(대구고등학교)과 강훈(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의 대결이었다. 오영민은 고른 밸런스와 컨디셔닝을 뽐냈고, 강훈은 볼륨 있는 하체를 선보였다. 그 결과, 오영민이 1위에 올랐다. 이어 강훈이 2위를, 이현성(서울보성고등학교)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2023 SBS스포츠 Mr. & Ms. Korea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한보디빌딩협회는 오는 7월 16일(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2023 IFBB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할 예정이다.